[4·10총선] 임오경 민주당 후보 "결혼·출생·양육 양립가능 저출산종합대책 실현 추진"
[4·10총선] 임오경 민주당 후보 "결혼·출생·양육 양립가능 저출산종합대책 실현 추진"
  • 유성열 기자
  • 승인 2024.03.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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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 보듬주택, 결혼대출, 아동수당 지급 등 구체적 대안 제시
- 고비용으로 결혼 포기 청년층 위해 '결혼·출산지원금' 도입
- 임오경 후보 "신혼부부와 60대 부모님들의 시름 덜어드리겠다" 강조

4·10총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광명갑(甲) 국회의원 후보가 당의 총선 공약을 기반으로 결혼, 출생, 양육의 양립이 가능한 저출생 극복 방안 마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우리아이 보듬주택'을 통해 2자녀 24평, 3자녀 33평의 분양전환 공공임대를 제공하고 신혼부부 주거지원 대상을 현행 7년차에서 10년차까지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높은 비용으로 결혼을 포기하는 청년층을 위해 '결혼·출산지원금'을 도입하고 신혼부부에게는 소득·자산 등 무관하게 가구당 10년 만기, 1억 원 대출도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첫번째 자녀는 '무이자', 둘째 자녀는 '무이자+원금 50% 감면', 셋째 자녀 '무이자+원금 전액 감면'을 진행하고 18세까지 월 20만 원씩 아동수당 지급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와 관련해서는 대상자 선정의 소득재산 기준을 전면 폐지하고 아이돌보미 돌봄수당 확대와 출산휴가 급여, 육아휴직 급여 등 보편적 보장 도입 추진을 밝혔습니다.

임오경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은 일자리, 주거비, 자녀 양육·교육비 문제 등으로 결혼을 기피하고 출산율은 2023년 0.7명으로 초저출생 국면이 도래하고 있습니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보다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대안 마련으로 결혼 적정기 당사자와 60대 부모님들의 걱정거리 또한 덜어드리겠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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