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표 "이번 총선 국민의힘 vs 민주당 대결 아닌 국민의힘 vs 국민 대결"
- 김남희 후보 "경기도 넘어 전국에서 민주당 압도적인 승리로 새 대한민국 만들고파"
더불어민주당 광명을(乙) 김남희 국회의원 후보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주당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대회에서 254개 지역구 후보자 및 재보궐선거 후보자 중 경기도 대표로 선정돼 이재명 대표로부터 직접 공천장을 수령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후보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민주공화국의 백미인 총선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대결이 아니라, 국민의힘과 국민이 대결하는 날입니다. 민주당의 훌륭한 후보들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국민이 승리할 수 있는 유효한 도구가 되길 바랍니다"라며 후보들의 승리를 기원하고 독려했습니다.
김남희 후보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후보자들 앞에서 공천장을 수여받은 뒤 영입인재로서 경기도 광명을(乙) 지역구 국회의원에 도전하게 된 포부를 밝히면서 "경기도를 넘어 전국에서 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는 기백을 보였습니다.
김남희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24호로서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 대변인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임상부교수 ▲참여연대 복지조세팀장 등의 경력을 가진 두 남매의 엄마, '일하는 엄마'이자 시민단체에서 10여 년간 공익 활동을 한 인권·복지 전문가입니다.
김남희 후보는 당일 광명시 하안동에서 4·10총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으며, 열흘 전 당내 경선을 통한 공천 확정 당시 "4·10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더불어민주당과 저를 믿어주신 광명시민들, 당원 동지들께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김남희 후보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당내 경선에서 현역 양기대 국회의원을 누르고 최종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