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시민 동참 호소
박승원 시장,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시민 동참 호소
  • 피플인광명
  • 승인 2023.03.2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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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시청서 챌린지, "광명시의 미래는 광명시민이 결정합니다" 강조
- 朴시장 "광명 한복판 이전, 市·시민 의사 무시 정부 방침 찬성할 수 없어"
21일 광명시청 시장집무실에서 박승원 시장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챌린지를 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21일 광명시청 시장집무실에서 박승원 시장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챌린지를 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은 21일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챌린지에 참여하며 광명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의 미래는 광명시민이 결정합니다"라며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광명시민은 거부합니다"라고 힘줘 말했습니다.

박승원 시장은 정부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추진하면서 광명시와 광명시민의 의사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광명시 한복판에 8만 5,000평의 차량기지가 들어오는 것을 광명시민 누구도 찬성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또 구로구의 소음, 분진에 대한 민원 때문에 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근본적인 대책도 없으며, 특히 수도권 인근 시민 86만 명이 이용하는 정수장이 오염될 수도 있기에 시민들이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여러 차례 주장해 왔습니다.

한편, 광명시민과 광명시, 정치권에서는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공동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3월 2일 정부세종청사 앞 궐기대회 ▲3월 7일 국회에서 광명시민, 광명시, 정치권 공동기자회견 ▲3월 14일 경기도의회에서 도의원들과 공동기자회견 ▲3월 17일 광명시민 총궐기대회를 비롯해 국회와 용산 대통령실, 국토교통부 그리고 기획재정부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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