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김기남 국민의힘 광명甲 후보 시민단체協 간담회 질문답변
[4·10총선] 김기남 국민의힘 광명甲 후보 시민단체協 간담회 질문답변
  • 유성열 기자
  • 승인 2024.04.03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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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단체협의회가 진행한 4·10총선 후보 '찾아가는 간담회' 질문과 답변입니다.

김기남 국민의힘 광명갑(甲) 국회의원 후보가 광명시시민단체협의회와 '찾아가는 간담회'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광명시민단체협의회 제공

◆김기남 국민의힘 광명갑(甲) 후보

- 출마의 변

"안녕하십니까. 광명갑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김기남입니다. 시혜적이고 근시안적인 정책이 아니라 나라와 지역을 위해 멀리 내다보며 중요한 정책들을 만들어 가려는 마음에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현 정부가 제대로 나라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의석 수가 필요한데, 지역에 경쟁력 있는 국민의힘 후보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경선에 참여해 열심히 노력했고 국민의힘 후보로 광명 갑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 국회의원이 되고 1호로 제출할 법안의 이름과 내용

"국회의원이 된다면, 광명시 서울 편입 법안을 발의하겠습니다. 광명시와 서울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서울로 편입하는 것이 광명시민들에게는 유리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광명시민의 생활권이 서울시와 겹쳐 있고, 사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서울시에 위치하는 것이 경제적 이득 면에서 유리합니다. 또한 서울로 오가는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서울시에 편입해 요구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후보자가 생각하는 광명시의 주요 현안과 해결방안

"도덕산 공원을 어린이 노약자 등이 편하게 올라가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리모델링해 도덕산이 더 많은 광명시민의 여가 공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철산의 배수지는 더 이상의 역할이 필요 없는 상황입니다. 그곳을 남산타워 같은 광명시의 랜드마크로 개발해 광명시의 또 하나의 명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국회의원이 된다면 국가 보조금을 적극적으로 요청해 이러한 내용의 지역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 최근 국가 개혁과제에 대한 입장(저출생, 지역소멸, 기후위기, 경제위기 등)

"최근에 벌어진 의사 증원 2,000명에 관한 내용은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필수 의료과에 근무하는 의사가 없는 현재의 문제를 의사 수만 늘려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희생만 강요하는 직장엔 가지 않는 현 상황에서 정당한 보상 없이 갈 사람이 없습니다. 현재의 문제를 제대로 진단하고 판단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의사 출신 국회의원들이 그동안 국회의원이 된 경우가 없지는 않았지만, 의사를 대변해 적절한 역할을 하지는 못하였습니다. 국회에는 다양한 직능 분야의 사람들이 들어와서 활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발적으로 국회의원이 되기로 결단하였고, 출마한 본인이 이러한 문제에 적절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