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욱 광명시 부시장, 의료 공백 대비 종합병원 현장 점검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 의료 공백 대비 종합병원 현장 점검
  • 피플인광명
  • 승인 2024.02.2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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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광명성애병원, 중앙대학교광명병원과 상호 소통 및 협력 체계 유지
- 현장 의료관계자 격려하고 진료와 수술 등에 차질 없도록 최선 다해 주길 당부
지난 27일 광명시 일직동 중앙대광명병원에서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이 의료 공백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의료 공백에 따른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비상진료 협력 체계 유지를 위해 지난 27일 지역내 종합병원 현장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정순욱 부시장은 이날 광명성애병원과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을 찾아 보건소와 병원 간 소통이 잘 이뤄지도록 협력을 당부했으며, 의료진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습니다.

정순욱 부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고생하시는 현장 의료관계자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까지 광명시는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인한 큰 피해는 없지만 의료 현장에 조속히 복귀해 상황이 확대되지 않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응급환자들이 어떤 상황에도 차질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인근 대형병원의 진료 축소로 인한 전원 환자에 대비해 진료와 수술 등에 만전을 기해 주길 당부드립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광명시 보건소는 비상진료반을 구성하고 평일 진료 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의사 진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한 진료 공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오는 29일에는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어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간 재난대응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입니다.

한편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은 광명시 홈페이지(gm.go.kr) 또는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