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道의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짓기' 캠페인 동참
염종현 道의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짓기' 캠페인 동참
  • 피플인광명
  • 승인 2024.02.14 2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4일 의장 접견실서 '경기평화특별자치도' 새이름 제시
- 캠페인 1월 18~4월 26일 진행, 윤종영 도의원 지목받아
- 다음 주자 남종섭 민주당 대표의원, 김종호 국힘 대표의원 지목
14일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염종현 의장이  '내가 생각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짓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경기도의회 제공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4일 '내가 생각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짓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공모전'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고자 지난달 18일부터 4월26일까지 100일 일정으로 윤종영 도의원(연천)이 시작한 홍보활동입니다.

경기북부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새 이름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SNS 등에 게시한 뒤 다음 캠페인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윤종영 의원의 지목을 받은 염종현 의장은 이날 의장 접견실에서 '경기평화특별자치도'를 새 이름으로 제시하는 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염종현 의장은 "한반도 평화를 상징하는 경기북부 지역의 정체성을 담아 '경기평화특별자치도'를 새 이름으로 짓게 됐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도민께서 확실히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음 주자로는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용인3)과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광명1)이 지목됐습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달 1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공모전'을 실시합니다. 공모전은 온라인(http://bit.ly/새이름공모전)을 통해 '새 이름'과 '의미'를 적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현금과 상패가 수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