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주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후원
소외 참여주민들 문화체험 기회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주관호 센터장)는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주관하고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후원하는 ‘2019년 기아위드 지역복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는데요,
지역 내 문화기반 이용 및 활용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자활근로참여자에게 문화‧여가 접근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미술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미술테라피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도와 자기효능감 및 정신건강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 자활참여주민들이 센터 내 교육장에서 진행했습니다.
도화지, 연필, 색연필, 싸인펜, 파스텔 등의 쉽게 접할 수 있는 미술재료와 감정카드를 활용해 ▲1회차에는 ‘나는 누구일까요?’ ▲2회차에는 ‘동물가족 꾸미기’ ▲3회차에는 ‘색 감정 차트 꾸미기’ 등의 시간을 가졌고 오는 ▲4회차에는 ‘나의 기쁨이 슬픔이 색 감정 만들기’ ▲5회차 ‘나비 가면꾸미기’ ▲6회차 ‘분노야 놀자’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미술테라피를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참여주민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할 수 있었으며, 1회차와 현재까지 진행된 3회차를 비교해보면 미술을 통해 감정표현이 적극적으로 변화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1회차때는 연필로 그림을 그리거나 무채색으로 색을 표현했다면 현재는 다양한 색을 사용하거나 미술재료를 활용해 감정과 느낌을 표현하며, 프로그램 진행 중 서로의 감정을 나누며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어서 가정에서 뿐만 아닌 자활근로 중에도 근무태도와 동료 참여주민들과의 협동심이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아위드 지역복지 지원사업 다“함께”웃자Go!는 지역 내 수급자 및 자활특례, 취약계층들을 위해 문화·여가의 접근기회를 제공하여 서로간의 정서적 불균형을 완화시키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참여와 자기역량강화로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내가 만드는 행복한 삶’이란 사업을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합니다.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사례관리사업 등을 운영하는 보건복지부지정 사회복지기관으로서, 저소득계층의 취‧창업 지원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한편, 기아위드 지역복지 지원사업에는 심신건강증진을 위한 원예테라피와 미술테라피, “함께”손잡Go! 등 신체와 정신, 정서적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했고, 사고변화와 사고확대를 통해 사회공동체의식을 높일 수 있는 ‘인문학이 뭘까?’, 지역의 역사와 지역의 정보를 배우는 ‘내가 살고 있는 광명시!’, 지역행사와 사회적기업나눔장터에 참여하는 “함께”웃자Go!, 지역탐방을 하는 “함께”가자Go! 등 사업을 오는 10월부터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