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선수 및 직원 대상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 시행'
경륜 선수 및 직원 대상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 시행'
  • 피플인광명
  • 승인 2019.09.09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9월 5일 오후 1시 스피돔 광명홀
경륜 선수 및 직원 200여 명 대상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 실시
경륜 선수 및 직원들이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을 듣고 있다. / 사진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경륜 선수 및 직원들이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을 듣고 있다. / 사진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조재기 이사장)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9월 5일 오후 1시 스피돔 광명홀에서 경륜 선수 및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는데요,

이번 교육은 날이 갈수록 수법이 교묘해지는 각종 사이버 범죄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마련되었으며, 선수와 직원들에게 실질적이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제 피해 사고 사례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경기 남부경찰청 사이버안전과에 근무 중인 김번창 경사가 강사로 나서 △보이스피싱, 메신저 피싱 등의 사이버 범죄 유형 및 피해 사례 △대처 방법 △인터넷 해킹과 저작권 위반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 가장 많은 피해 사례로 언급되는 보이스피싱은 전화 등을 이용해 돈을 빼낸다는 점을 설명하고 이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전화를 끊고 다시 전화를 해 확인할 것을 권했습니다. 또한, 메신저 피싱의 경우 문자메시지 내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모르는 사이에 돈이 결제된다는 사실을 설명한 후,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의 경우 무조건 삭제하라는 등의 대처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정병찬 경륜경정 총괄본부장은 “사이버 범죄 피해와 관련해 제대로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교육으로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 금융 사기의 상황에 직면했을 때 대처 방법 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거 같다”며 “앞으로도 사이버 범죄 예방과 관련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