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5월 안전환경의 날' 소규모 사업장 대상 화재안전관리 실시
광명소방서, '5월 안전환경의 날' 소규모 사업장 대상 화재안전관리 실시
  • 피플인광명
  • 승인 2024.05.07 1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7일 노온사동 일대서 광명시, 광명소방서, 광명의용소방대 합동으로 캠페인
- 생활 주변 정리 통한 쓰레기 화재 예방 캠페인... 이번엔 소규모 사업장 밀집지역!
7일 광명시 노온사동 일대에서 광명시, 광명소방서, 광명의용소방대, 소규모 사업장 관계인과 합동으로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광명소방서 제공

광명소방서는 7일 노온사동 일대에서 광명시, 광명소방서, 광명의용소방대, 소규모 사업장 관계인과 합동으로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캠페인은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한 소규모 사업장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10명, 광명의용소방대 5명, 사회복무요원 5명, 소규모사업장 관계인 3명 등 총 23명이 참여했고, 광명시 자원순환과에서는 폐기물 처리를 도왔습니다.

광명소방서 최근 3년간(2021~2023년) 화재 통계자료에 따르면 쓰레기 화재는 75건으로 전체화재(432건)의 17.4%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화재원인으로는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 발생이 61%로 다소 높은편이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소규모 사업장 밀집 지역에서의 사업장 기계 및 에어컨 실외기 주변, 배전함 등 생활 주변 불필요한 가연성 물질 제거 ▲건물과 건물 사이의 담배꽁초 및 쓰레기 등 정리·정돈을 통한 화재 발생 원인 최소화 등 봄철 화재 예방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습니다.

박평재 소방서장은 “미리 생활 주변의 정리·정돈만으로도 일터의 화재를 예방할 수 있어, 사업장에서는 화재 안전관리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