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통한 인성교육 함양
- 뮤지컬 공연으로 다양한 문화 경험과 정보 제공
- 예술 체험활동으로 즐거운 학교 생활 도모
광광명시 소재 창의경영고등학교(교장 최민산) Wee클래스는 1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뮤지컬 공연 '하늘이 물드는 시간'을 실시했습니다.
뮤지컬 공연단이 직접 학교에 방문해 공연함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교생 모두가 만족하는 최고의 힐링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청소년의 마음 건강에 대한 소중함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는 지금의 시점에서 울림 있는 대사와 함께 흥겨운 춤과 노래를 통한 의미있는 소통은 학생들이 함께 즐기면서 삶의 대한 소중함을 깊게 느끼게 만들었습니다.
글만으로 삶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것보다 춤과 음악, 배우들의 높낮이 있는 음성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주도적으로 성찰함으로써 미래를 살아갈 통합적 사고력을 함양하게 되고 공연의 형식을 활용한 교육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도움을 줍니다.
같은 내용을, 같은 시공간에 있는 친구들과 즐기면서 공연에 대한 에티켓, 질서, 타인에 대한 공감대 형성도 더불어 향상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정미정 창의경영고 전문상담교사는 “교육과정 속에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해 깊이 고민하며 생각해보고,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공연을 관람한 임다은 학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교에서 뮤지컬을 보면서 재미있고 깊은 감동도 얻었습니다. 행사를 준비하는데 조금은 힘들었지만 공연이 끝나고 나니 더 많이 뿌듯하였고, 학교 안에서의 이런 귀한 경험들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