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현)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8일 광명교육지원청에서 고등학교 교감, 교육과정 담당 부장, 교육과정 업무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광명 T.O.P 고교학점제' 비전 수립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습니다.

'광명 T.O.P 고교학점제(Together with Open Partnership)'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열린 파트너십을 갖고 학교별 여건에 맞는 최고(Top)의 교육과정을 만들어가는 광명 특화 고교학점제입니다.

광명교육지원청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단위학교 교육과정 및 진로 학업 설계 역량 강화와 학교 간 교과특성화학교 교육과정 다양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지난 3월 광명 T.O.P 고교학점제 TF를 결성해 '광명 T.O.P 고교학점제' 비전을 수립하고 교육과정 부장들 간 월 2회 협의회를 개최해 2024년 연간 업무 로드맵을 공유하는 등 함께 만들어가는 고교학점제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교육과정 부장들이 시기별 주요 현안 및 관심사를 공유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공동체 T.O.P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연수를 시작으로 교과별 연수, 주제별 연수, 학부모 대상 연수 등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수에는 지역내 고등학교 교감, 교사 45여 명(학교별 4명씩)이 참여해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 이해 ▲과목 선택과 대학 입시 ▲2022 개정 교육과정 교육과정 편성 ▲학교별 2025학년도 입학생 편제표 실습까지 진행함으로써 고교학점제를 통한 교육과정 다양화 및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과정 설계 ·지도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024년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이를 준비하는 마지막 단계적 이행기로서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통해 학생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피플인광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