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사들물류단지서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 실시
광명소방서, 사들물류단지서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 실시
  • 피플인광명
  • 승인 2024.03.2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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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노온사동서 광명시, 광명의용소방대, 광명생활용품 협동조합과 함께
- 생활 주변 불필요 가연성 물질 제거 및 화재 발생 원인 최소화 등 예방 목적
28일 광명시 노온사동 사들물류단지에서 광명소방서, 광명시, 광명의용소방대, 광명생활용품 협동조합이 합동으로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을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명소방서 제공 

광명소방서는 28일 노온사동 사들물류단지 일대에서 광명시, 광명소방서, 광명의용소방대, 광명생활용품 협동조합과 합동으로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캠페인은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광명시청 안전총괄과장을 비롯한 10명, 학온동 행정복지센터 6명, 소방공무원 17명, 광명의용소방대 15명, 광명생활용품 협동조합 및 주민 18명 등 66여명이 참여했고, 광명시청 자원순환과에서는 폐기물 처리를 도왔습니다.

광명소방서 최근 3년간 화재 통계자료에 따르면 쓰레기 화재는 75건으로 전체 화재(432건)의 17.4%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 발생이 61%로 다소 높은편이었습니다.

폐기물 처리 전(왼쪽)과 후의 모습./광명소방서 제공

이번 캠페인은 소규모 공장 밀집 지역, 에어컨 실외기 주변, 배전함 등 생활 주변 불필요한 가연성 물질 제거와 함께 공장과 공장 사이의 담배꽁초 및 쓰레기 등 정리·정돈을 통한 화재 발생 원인 최소화 등 화재 예방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습니다.

박평재 소방서장은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의 경우 소방차의 진입로가 협소하여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미리 생활 주변의 정리·정돈만으로도 화재를 예방할 수 있어, 시민 여러분의 화재 안전관리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