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골목경제 활성화 등 위한 '음식문화거리' 2개소 지정
광명시, 골목경제 활성화 등 위한 '음식문화거리' 2개소 지정
  • 피플인광명
  • 승인 2024.03.2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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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2024년 신규 음식문화거리 지정서 전달식 개최
- 지난 2월 16일 기아로 음식문화거리(제4호), 소하로 음식문화거리(제5호) 지정
지난 22일 광명시 중회의실에서 김정래 광명시 사회복지국장(가운데)이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된 '기아로 음식문화거리'와  '소하로 음식문화거리' 상가번영회 관계자들에게 지정서를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아로 음식문화거리'(소하2동 7개 거리)와 '소하로 음식문화거리'(소하1동 4개 거리)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습니다.

제4호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된 '기아로 음식문화거리'는 충현로, 충현로4번길, 기아로(6~46), 기아로6번길, 기아로16번길, 오리로366번길, 오리로(336~338) 등 소하2동 기아오토랜드 광명 주변 7개 거리의 45개 음식점 상인이 중심이 됐습니다.

제5호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된 '소하로 음식문화거리'는 소하로(77~109), 소하로76번길, 소하로92번길, 소하로109번길 등 소하1동 상업지구 주변 4개 거리의 34개 음식점과 10개 일반업소 상인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전달식에는 장은옥 소하2동 상업지구 상가번영회장, 이화심 소하상업지구 상가연합 번영회장과 양 상인회 임원진 등 12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 음식문화거리는 지난 2월 16일 지정됐습니다. 광명시는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기념해 상반기 중 기념 조형물을 설치하고 운영 물품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정래 광명시 사회복지국장은 "매년 음식문화거리 1개소를 지정해 왔는데, 소하1동과 소하2동 상가번영회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올해는 기아로와 소하로에 2개 음식문화거리를 지정했습니다. 소하동 일대가 음식문화거리로 새로 태어난 만큼 시와 상인회의 상생을 통해 골목경제 성장의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