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특별구조훈련 실시
광명소방서,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특별구조훈련 실시
  • 피플인광명
  • 승인 2024.03.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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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9~21일 사흘간, 시흥119화학구조센터서 훈련
- 화학물질사고 2022년 67건 → 2023년 115건, 172% 증가
19일 경기도 시흥119화학구조센터에서 광명소방서 소방관들이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광명소방서 제공

광명소방서는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사흘간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합니다.

화학물질안전원 통계에 따르면 화학물질사고는 2022년 67건 대비 2023년 115건으로 172% 증가를 보여, 대형 사고현장에서의 유독물 누출 및 생화학 테러 등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능력 및 협업체계 강화가 대두됐습니다.

이에 광명소방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위하여 시흥119화학구조센터에서 훈련을 실시합니다.

훈련 내용으로는 ▲화학물질 누출·테러 등 대형 특수사고 대응 훈련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절차 숙달 ▲정밀제독소 전개 및 구조대상자 제독 절차 훈련 등이며, 다목적제독차 및 누출차단시뮬레이터 등 화학사고 대응 전문장비를 운용할 계획입니다.

남현우 광명소방서 119구조대장은 "이번 훈련의 중점 추진사항은 화학물질사고 대응 장비 숙달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시흥화학구조대와 협업 체계 구축입니다. 특수 상황발생에 대비하여 실제 상황처럼 훈련에 임하여 인명피해를 막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