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전국지방자치단체 인권보호관협의회 워크숍 개최
광명시, 전국지방자치단체 인권보호관협의회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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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1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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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15일 이틀간 일직동 테이크호텔서 열려
- 전국 인권구제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와 교류 활성화
지난 15일 광명시 일직동 테이크호텔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인권보호관협의회 워크숍'을 끝내고 박승원 광명시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전국 인권구제업무 담당자 교류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인권보호관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광명시 일직동 테이크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와 31개 광역·기초·교육청 인권구제업무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광명시는 2024년 의장도시로 이번 워크숍을 추진했습니다.

워크숍 1일 차에는 ▲인권 상담 및 진정 통계의 필요성과 일원화 방향 ▲지방자치단체 공동조사 기획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2일 차에는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을 어떻게 조사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교육과 종합 토의가 이어졌습니다.

지난 15일 광명시 일직동 테이크호텔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인권보호관협의회 워크숍'이 열린 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지난 15일 광명시 일직동 테이크호텔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인권보호관협의회 워크숍'이 열린 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인권업무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됐습니다"라고 평가하고 "광명시는 '인권에 기반한 포용 도시 광명'을 제3차 인권기본계획 비전으로 설정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 모두를 위한 도시로 나아갈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국지방자치단체 인권보호관협의회는 인권구제업무 담당자 간 정책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해 2017년 구성됐으며, 인권구제업무의 전문성과 실효성 강화를 위해 매년 의장도시를 선정해 워크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