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공공배달플랫폼 '배달특급' 소비자·가맹점 지원 확대
광명시, 공공배달플랫폼 '배달특급' 소비자·가맹점 지원 확대
  • 피플인광명
  • 승인 2024.03.0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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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특급 활성화 사업에 3억 투입 매월 이벤트 등 활성화 추진
- 매월 3천~5천원 쿠폰 지급, 가맹점주에 배달용품 등 지원
- 연말까지 지역내 일반음식점 55% 1300곳으로 가맹점 확대 목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공공 배달플랫폼인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합니다.

광명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1억 원 증액한 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이벤트와 가맹점 모집 지원사업을 시행합니다.

우선 '배달특급'을 사용하는 광명시 회원에게 정기 프로모션과 맞춤형, 이슈형, 픽업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매월 3,000원에서 5,000원가량의 쿠폰을 지급합니다.

가맹점 수 확보를 위해 기존 우수 가맹점 및 신규 가맹점을 대상으로 배달용품, 포장 스티커, 홍보물 등을 지원하며, 경기도와 함께 분기별 가맹점 리뉴얼 사업도 병행합니다.

이를 통해 회원 수를 올해 말까지 2만 5,000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지역내 일반음식점 2,342개소 중 55%인 1,300개소를 가맹점으로 확보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목표입니다.

이 밖에도 현장 홍보와 소비자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지역밀착협의체(서포터즈) 15명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배달특급 활성화를 도모합니다.

한편, 광명시는 2021년 6월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행한 후 2023년 말 기준 가맹점은 913개소이며, 누적 매출액 약 70억 원, 누적 주문 완료 건수 26만 1,892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를 통해 민간플랫폼 대비 약 9억 8,000만 원의 수수료 절감 성과를 거뒀으며, 점포당 배달특급 평균 매출액도 경기도 3위를 기록하는 등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