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유네스코 학습도시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市와 평생학습 정책 교류
광명시, 유네스코 학습도시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市와 평생학습 정책 교류
  • 피플인광명
  • 승인 2024.02.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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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한국 우수 학습도시 운영사례 벤치마킹 위해 찾아와
-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삼술 바하리 논치 학습도시 위원장 등 5명
- 광명시 평생학습 사업 우수사례 공유, 광명시 평생학습원 시설 투어 등
지난 27일 광명시를 방문한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市 평생학습 방문단이 박승원 시장과 대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7일 한국의 우수 학습도시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아온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평생학습 방문단과 글로벌 평생학습 정책 방향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삼술 바하리 논치 학습도시 위원장(본부장) 등 관계 공무원 5명은 ▲광명시 평생학습 사업 우수사례 공유 ▲평생학습 성과 동영상 시청 ▲광명시 평생학습원 시설 투어 ▲광명동굴 문화탐방 등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이날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평생학습 방문단을 맞은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모두 머물고 성장하는 도시의 기본은 평생교육입니다. 광명시는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고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을 통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승원 시장은 이어 "그중 50세 광명시민에게 주는 평생학습지원금은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시민들이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삼술 바하리 논치 위원장은 "박승원 시장의 환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광명시가 평생학습 1호 도시로서 선도적인 평생학습 정책과 사업에 경의를 표하며, 지속적으로 평생학습 정책 교류를 이어가고 싶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페탈링자야시는 말레이시아에서 4번째로 큰 도시로, 2018년 말레이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학습도시(GNLC)로 선정됐습니다. 아울러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기본 컴퓨터 지식 및 전문 IT 교육과 무료 버스 시스템 서비스를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정보와 물리적 접근성을 강화하여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