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 추진
광명소방서,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 추진
  • 피플인광명
  • 승인 2024.02.2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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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철산동 일대서 광명시, 의소대 합동 캠페인 실시
- 생활 주변 정리 통한 쓰레기 화재 예방 캠페인 추진
화재 발생 빈번 지역 정리 전(왼쪽)과 후의 모습./광명소방서 제공

광명소방서는 27일 철산동 일대에서 광명시, 광명소방서, 광명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캠페인은 광명시 3년간 쓰레기 화재 발생 빈번 지역을 대상으로 광명시 안전총괄과 2명, 소방공무원 23명, 광명의용소방대 5명 등 3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광명소방서 최근 3년간 화재 통계자료에 따르면 쓰레기 화재는 75건으로 전체화재(432건)의 17.4%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 발생이 61%로 다소 높은편이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주택·상가 밀집 지역, 에어컨 실외기 주변, 배전함 등 생활 주변 불필요한 가연성 물질 제거 ▲건물 사이의 담배꽁초 및 쓰레기 등 정리·정돈을 통한 화재 발생 원인 최소화 등 화재 예방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습니다.

박평재 서장은 "일상에서의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자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생활 주변의 정리·정돈만으로도 화재를 예방할 수 있어, 시민 여러분의 화재 안전관리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