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성진)는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24일까지 지역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나도 기후 캐스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나도 기후 캐스터'는 지구온난화, 탄소중립 실천 등 환경 이슈와 관련해 기후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프로그램은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와 함께하는 기상 관련 직업 탐구, 기상캐스터 일일 체험, 스피치 교육 등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1차 프로그램이 흥미롭고 유익한 콘텐츠로 참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자, 주민들이 추가 개설을 요청해 2차 프로그램까지 진행됐습니다.

조성진 철산3동 주민자치회장은 "'나도 기후 캐스터'는 2차 프로그램까지 추가로 진행될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신은철 철산3동장은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자체 사업이 꾸준히 활성화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28일 나름청소년활동센터와 보라매 안전체험관에서 재난 상황 대처 방법 체험과 안전교육으로 구성한 재난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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