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덕초 내 유휴교실 2실 다함께돌봄센터로 운영… 올 하반기 개소 목표
- 박승원 시장 "학부모가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돌봄환경 조성"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역내 초등학교 내 유휴 교실을 '다함께돌봄센터'로 활용하는 새로운 돌봄 모델을 선보입니다.
광명시는 14일 광명교육지원청 나눔배로실에서 박승원 시장,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전성화 광명광덕초등학교 교장과 '광명광덕초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은 광명광덕초등학교 유휴 교실 2실(135㎡)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 운영하기 위해 3개 기관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학교 돌봄교실만으로 해소하지 못하는 초등돌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자 3개 기관이 뜻을 모았습니다. 다양하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동과 부모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행정복지센터 등 안전성과 접근성이 좋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맞벌이 가정 초등학교 자녀 등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입니다.
부모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정기·일시보호, 급·간식 제공을 비롯해 아동의 건전한 정서발달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광명시는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지역내 8개 시설이 운영 중입니다.
광명광덕초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교 내 조성되는 첫 번째 다함께돌봄센터이며, 리모델링 공사와 위탁운영자 선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 개소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