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민간 부문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
광명시, 민간 부문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
  • 피플인광명
  • 승인 2024.02.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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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중소기업(제조업), 요양병원 대상
- 휴게시설 설치, 개선 공사 위주로 냉난방시설 등 물품 지원
- 여건 열악한 기관 우선 지원, 총사업비 5~20% 자부담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중소기업(제조업), 요양병원의 청소, 경비, 간병인 등 현장노동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이번달 2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 시행자를 모집합니다.

이번 사업은 휴게시설 설치와 개선 공사 위주로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휴게시설 개선 물품에 한해 지원합니다.

휴게 여건이 ​열악한 기관(기업)을 우선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5~20%는 자부담해야 합니다. 다른 유사 사업 중복 지원인 경우, 시설이 양호하거나 신규로 공장 또는 건물을 신축·이전하는 경우, 자부담 확보가 불가능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시행자는 지원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추고 시청 일자리창출과를 방문하거나 사전에 시청 일자리창출과 노동권익팀(☎ 02-2680-6065)에 문의한 후 전자우편(noodle11@korea.kr)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gm.go.kr) 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시청 일자리창출과 노동권익팀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광명시 관계자는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현장노동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휴식하길 기대합니다.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권익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광명시는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취약노동자와 영세사업자 무료상담을 지원하는 우리노무사 운영 등 노동자의 권리보호와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