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장, 폐기물 재활용시설 화재안전관리 강화 컨설팅 전개
광명소방서장, 폐기물 재활용시설 화재안전관리 강화 컨설팅 전개
  • 피플인광명
  • 승인 2024.01.2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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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태서리사이클링 방문, 현장 지도 점검 통한 관서장 현문현답 컨설팅 진행
지난 26일 광명시 오리로 소재 태서리사이클링에서 박평재 광명소방서 서장이 태서리사이클링 관계자에게 화재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있다./광명소방서 제공

광명소방서는 지난 26일 박평재 서장이 오리로 소재 태서리사이클링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서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폐기물 재활용시설인 태서리사이클링은 재활용이 가능한 폐지를 처리해 재생제품을 만드는 곳으로서, 가연성 물질이 집약돼 있어 화재에 노출될 경우 많은 재산피해와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개연성이 큽니다.

최근(1월 23일)에는 충북 제천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응 1단계가 발령됐고, 지난해 8월에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작업장 화재로 사상자 발생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컨설팅 주요 내용으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소화전 등 소방시설 현황 확인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대응능력 강화 ▲실태점검을 통한 사전위험 요소 파악 ▲화기 취급시 현장안전관리자 배치 등입니다.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은 "시설물 특성상 24시간 화재감시체계가 필요한 만큼 안전불감증이 나타나지 않도록 평상시 관리감독과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광명소방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화재 예방에 힘쓰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