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부 리허설룸서 열린 뒤 2부 대공연장서... 광명 예술 기여자에 시상
- 예술대상에 미술협회 조현성 지부장 수상, 우수협회상 영화인협회
(사)한국예총광명지회는 지난 22일 광명시민회관에서 '2023년 송년예술제 광명예술 어워즈'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시민회관 리허설룸에서 열린 1부 '예술인 에피타이저' 시간에는 퍼스널 칼라 이미지 컨설팅, 칠보공예 브롯지 만들기, 미세먼지 먹는 테라리움 만들기, 크리스마스 아이싱 쿠키 체험 및 미술, 시화, 사진 전시, 다과 등을 준비해 힐링하고 화합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부 예술공연에서는 인트로 퍼포먼스(연극), 브라스 밴드 연주, 청년예술가인 안희수 초청공연, 시낭송, 콜라보 국악공연, 청소년예술제 댄스 참가팀인 비바체 공연, 영화 나레이션, 궁채춤, 광명시민가요제 수상자 공연, 필묵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영화인협회 나기수, 미술협회 최남순, 국악협회 김규석, 문인협회 정은희, 음악협회 박유미, 연극협회 이형직, 연예인협회 채수아, 무용협회 김소희, 사진협회 한경자 등 9명이 광명시장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문인협회 임보연, 미술협회 임경종, 국악협회 정순례, 음악협회 최선미, 연극협회 최선, 연예인협회 봉달호, 무용협회 정진영, 사진협회 한미옥, 영화인협회 노수길 등 9명이 광명시의회의장상을 수상했습니다.
아울러 자문위원회 활동을 꾸준히 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김현영, 방미영, 백종진 등 3명과 예술 공원 프로젝트에 지대한 역할을 해 준 천도화 문인협회 명예회장과 경기도 김용성 도의원에게 공로패가 전달됐습니다.
으뜸예술인상은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노래하는 가수, 노래하는 바리스타 김진영씨가 수상했으며, 으뜸예술단체상은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하고 빛날 수 있기를 바라는 동반자 역할을 하는 밀알예술봉사단이 받았습니다.
각 협회별 부문 대상에는 미술협회 조현성, 국악협회 박종완, 문인협회 김춘년, 음악협회 김승복, 연극협회 오차진, 연예인협회 정혜금, 무용협회 우대영, 사진협회 호준진, 영화인협회 강은아가 수상했습니다.
이날 예술대상은 미술협회 조현성 지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예술대상을 수상한 조현성 지부장은 "바르고 진실된 예술가로서 앞으로 더 열심히 예술활동을 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 밖에 평소 예총 활동과 협회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회원들 간의 화합이 최고인 협회를 추천하여 시상하는 우수협회상은 영화인협회가 수상했습니다.
이주형 한국예총 광명지회장은 "오늘의 수상은 지역 예술가들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아이디어 및 경험을 교류하며 협업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과입니다. 광명예술 어워즈라는 타이틀에 맞게 지역예술인들이 2024년 청룡의 해인 갑진년에도 창작 활동에 전념하며 광명을 이끌어가길 바라며 문화발전을 위한 예술문화기반을 바탕으로 전 연령층과 함께하는 광명예총이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