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한국ESG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분 大賞 수상!
광명시, 한국ESG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분 大賞 수상!
  • 피플인광명
  • 승인 2023.12.2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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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사)한국ESG학회 주최 '한국ESG대상 시상식'서 대상 수상
- 광명시 ESG 행정, 지방자치단체 ESG 행정의 표준 제시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이 직원들과 함께  '한국ESG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국ESG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ESG대상은 사단법인 한국ESG학회 주최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주체들을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추구하는 기관 및 개인에게 시상됩니다.

광명시는 혁신, 성장, 상생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순환경제 ▲ 사회적경제 ▲평생학습 ▲포용돌봄 ▲자치분권이라는 지방행정의 6대 분야에서 ESG 행정의 표준을 확립해 왔습니다.

광명형 ESG 행정 6대 표준 정책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지방정부 ESG 행정 모범 사례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습니다.

이날 광명시 우수사례를 발표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늘날 강조되는 기업 ESG만큼 공공분야의 ESG도 중요합니다. 광명시는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부터 선제적으로 ESG 행정을 추진해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승원 시장은 "ESG 행정은 환경뿐만 아니라 사회, 지배구조가 균형을 이룰 때 완성됩니다"라고 강조하며 "광명시는 ESG 행정의 6대 표준을 조화롭게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명시는 지방정부 ESG 행정의 표준을 만든다는 목표로 시정 전반에 ESG를 접목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명시는 2018년부터 지속가능발전팀, 기후에너지과(현 탄소중립과), 자치분권과, 사회적경제과 등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수립하는 등 ESG 행정 추진을 위한 조직과 제도를 정비해 왔습니다. 또한 ESG 자문단의 자문을 바탕으로 ESG 추진 계획을 수립해 ESG 행정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올해는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6대 전략과 100대 추진과제를 수립했으며, ESG를 기반으로 공공기관과 기업 간 동반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광명 ESG 포럼'을 처음으로 개최했습니다.

광명시는 2024년에도 ESG 조례를 제정하고 ESG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광명형 ESG 행정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