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해 마무리하며 일과 관련된 각자의 고민 공유 및 해결하는 자리로 마련돼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은 지난 21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 2층 소공연장에서 광명시 청소년 관련 종사자를 위한 '제1회 네트워크파티'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자리는 광명시에서 청소년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누구나' 참여해 개인·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청소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행사 취지에 맞게 광명시 청소년 관련 민간단체와 학교,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단체, 교육지원청, 청소년재단 등 광명시 청소년을 위해서 힘쓰고 있는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약 50여명이 참여하여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전 행사 참여 신청서에 청소년을 위한 일을 하며 가지고 있는 고민을 작성할 수 있게 했고, 고민 중 4가지를 선정해 이번 네트워크파티에 참여한 다양한 개인이 조를 이뤄 고민을 함께 해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자들은 ▲관련 종사자들이 네트워크와 협업을 확장할 수 있는 방법 ▲은둔형 청소년들이 사회관계망에 나올 수 있게 하는 방안 ▲다양한 욕구와 성격이 다른 청소년들을 모두 만족하게 하는 프로그램 개발 ▲일하면서 생긴 고정관념 타파 등의 고민을 8개 팀으로 나눠 이야기를 나누고 해결방안을 발표하며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밖에도 오프닝공연, 마음열기, 경품추첨 등 연말 파티 분위기를 물씬 풍긴 이번 행사에 참여자들은 위로와 소통의 시간이 마련된 것에 만족감을 느끼며 2024년 광명시 청소년들을 위한 더 확장된 네트워킹을 다짐했습니다.
박성숙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2023년 광명시청소년재단에서 새롭게 시도한 청소년 관련 주제를 매월 선정하여 논의하고 실천하는 활동인 네트워크살롱 그리고 네트워크파티가 첫 발을 잘 내디뎠습니다. 2024년에도 광명시청소년재단이 청소년과 관련된 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논의하고, 소통하고, 함께 연대할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