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서울 목동' 운행 200번 일반좌석버스 개통
'광명시~서울 목동' 운행 200번 일반좌석버스 개통
  • 피플인광명
  • 승인 2023.12.2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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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일직동 광명종합터미널서 시승식 진행, 운행 본격 시작
- 일직동, 소하동, 하안동 시민들 환승 없이 서울 서남부권 접근 가능
지난 26일 광명종합터미널에서 KTX광명역을 출발해 서울 목동까지 운행하는 '200번' 일반좌석버스 시승식이 진행되고 있다./광명시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6일 광명종합터미널에서 KTX광명역을 출발해 서울 목동까지 운행하는 '200번' 일반좌석버스 시승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시승식에 참석한 박승원 시장은 "200번 일반좌석버스 노선 개통을 함께 기뻐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광명역 활성화와 더불어 시민 불편을 덜기 위해 다양한 대중교통 노선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광명시는 그동안 광명역세권 광역교통 보완 대책으로 KTX광명역과 서울 서남부권 연결에 노력을 집중해 왔습니다.

지난 26일 광명종합터미널에서 KTX광명역을 출발해 서울 목동까지 운행하는 '200번' 일반좌석버스 시승식이 진행되고 있다./광명시 제공
지난 26일 광명종합터미널에서 KTX광명역을 출발해 서울 목동까지 운행하는 '200번' 일반좌석버스 시승식이 진행되고 있다./광명시 제공

기존에 목동으로 가는 서울 시내버스가 있었으나 서울시 구간을 중심으로 운행하고 철산동, 광명동 지역을 거쳐 서울시 내로 진입하며 노선의 굴곡이 심해 이용에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이번 200번 일반좌석버스 노선 개통으로 일직동, 소하동, 하안동 시민들의 경우 환승 없이 서울 서남부권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됐습니다.

200번 일반좌석버스 시승식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일직동에서 목동을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몇 번 갈아타야 하기에 힘들었습니다. 200번 일반좌석버스가 개통해 한 번에 갈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광명시는 노선 운행 모니터링 등을 통해 시민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