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취약계층 노동자 복지증진 기여 감사패 받아
박승원 시장, 취약계층 노동자 복지증진 기여 감사패 받아
  • 피플인광명
  • 승인 2023.12.2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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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경기도지부로부터
- 취약계층 노동환경 개선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에 감사
- 朴시장 "취약계층 노동자 복지증진 지원 아끼지 않을터"
지난 22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이 한기석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경기도지부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광명시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2일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경기도지부(지부장 한기석)로부터 취약계층 노동자의 열약한 노동환경을 개선한 데 대한 고마움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광명시는 경기도 최초로 거점·간이 이동노동자 쉼터를 모두 조성해 대리운전, 택배기사, 학습지교사, 보험설계사, 요양보호사 등 업무 특성상 이동이 잦아 마땅히 휴식할 공간이 없는 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거점 이동노동자 쉼터는 2021년 4월 철산동 상업지구에 개소해 올 한해 1만여 명이 이용했습니다.

또한 올해 11월에는 일직동 무의공 만남의 광장 내에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가 문을 열어 현재까지 총 2,800여 명이 이용하며 노동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박승원 시장은 "감사패를 수여해 준 대리운전 종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기석 지부장은 "저녁에 출근해 새벽에 퇴근하는 대리운전 노동자들은 대기시간 동안 밖에서 한겨울 추위와 한여름 더위를 견디며 일해왔습니다. 접근성이 좋은 상업지구에 쾌적한 쉼터를 마련해줘서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