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시동' 임혜자 전 청와대 선임 행정관, 출판기념회 성료!
'총선 시동' 임혜자 전 청와대 선임 행정관, 출판기념회 성료!
  • 유성열 기자
  • 승인 2023.12.0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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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9일 광명문화원서 추운 날씨 불구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돼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당과 국민위해 더 크게 쓰이길" 축전
- 임 전 선임행정관 "여러분과 함께 꽃 피면 풀밭, 꽃밭으로 만들고파"
지난달 29일 광명시 하안동 소재 광명문화원에서 임혜자 전 청와대 선임 행정관의 저서 '사명' 출판기념회가 열리고 있다./임혜자 전 청와대 선임 행정관 제공

임혜자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오는 2024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명갑지역 출마를 위해 시동을 걸었습니다.

임혜자 전 선임행정관은 지난달 29일 광명시 하안동 소재 광명문화원에서 자신이 걸어온 인생이 담긴 책 '사명' 출판기념회를 개최했습니다.

임혜자 전 선임행정관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복지노동·경찰민원 주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초빙교수로서 대통령학과 노인복지론을 강의했습니다.

특히 사회복지학 박사인 임혜자 전 선임 행정관은 추미애 전 국회의원 현역시절 보좌관 활동을 했으며 현재는 김대중재단 기획위원,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 상임부위원장, 더민주혁신회의 상임위원, 혁신의 길 공동위원장, 광명시민권익위원회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임혜자 전 선임행정관의 저서 '사명'에는 국민권익위 주심위원 활동, 대학강단에서의 강의, 이재명 대통령후보 경기도당 수석대변인으로서 다룬 논평 이슈, 소통리더십 특강, 인구감소 지역소멸 해법, 경향신문 기고 칼럼,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봉사활동, 일상에서 꿈꾸는 혁명 이야기 등등 현장에서 몸소 느낀 생생한 이야기들이 다채롭게 담겨 있습니다.

개그맨 노정렬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출판기념회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비롯한 유수 정치인들의 축하 메시지에 이어 총 11부로 구성된 임혜자 전 선임 행정관의 저서 '사명'에 대해 알아보는 대담 형식의 북콘서트가 진행됐습니다.

지난달 29일 광명시 하안동 소재 광명문화원에서 임혜자 전 청와대 선임 행정관의 저서 '사명' 출판기념회가 열린 가운데 임혜자 전 청와대 선임 행정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임혜자 전 청와대 선임 행정관 제공
지난달 29일 광명시 하안동 소재 광명문화원에서 임혜자 전 청와대 선임 행정관의 저서 '사명' 출판기념회가 열린 가운데 임혜자 전 청와대 선임 행정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임혜자 전 청와대 선임 행정관 제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축전을 통해 "임혜자 전 선임 행정관의 신념처럼 권익의 정치, 소통의 정치를 회복해야 합니다. 공직에서의 오랜 경험과 식견이 당과 국민을 위해 더 크게 쓰이길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축전을 보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득 민주당 상임고문, 임오경 국회의원, 양기대 국회의원, 양이원영 국회의원, 정범구 전 독일대사, 김순호 구례군수,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구본기 생활경제연구소장, 이규의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특보단 총괄상임부단장, 이승봉 전 광명시민단체협의회 대표,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정헌 전 JTBC 앵커 등이 참석해 축하했습니다.

또 김동연 경기도지사,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두관·김태년·김민석·송옥주·이수진 국회의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최민희·최강욱 전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등은 영상축하메시지, 축전, 화환을 통해 임혜자 전 선임행정관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했습니다.

임혜자 전 선임행정관은 인사말에서 "이재명 대표와 동조단식을 하며 조동화 시인의 시(詩) '나 하나 꽃 피어'가 떠올랐습니다. 여러분과 제가 함께 꽃이 피면 풀밭을 꽃밭으로 만들 수 있고, 여러분과 함께 물들면 온 산을 붉게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이것이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저는 눈, 귀, 마음이 커서 더 잘 보고, 더 많이 듣고, 더 통크게 더 깊이있게 공감하는 혜자스러운 정치를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여러분과 함께 광명시민과 국민을 위해 혜자스러운 사명의 길을 힘차게 걸어가겠습니다"라는 각오도 밝혔습니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상징하는 노란 비행기와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비행기를 날리며 출판기념회 대미를 장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