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주거복지안전망 구축 위해 민·관 협력 강화
광명시, 주거복지안전망 구축 위해 민·관 협력 강화
  • 피플인광명
  • 승인 2023.12.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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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0일, 6개 민간기관과 '홈 반장 원스톱 이주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 주거취약계층 발굴부터 이주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 박승원 시장 "주거복지 체감도 높이고 촘촘한 주거복지안전망 구축할 터"
지난달 30일 광명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이 6개 민간 기관과 '홈 반장 원스톱 이주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영근  ㈜제일디자인 대표, 최효정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본부장, 박승원 시장, 변철 ㈜월드브릿지익스프레스 대표, 변상욱 스탠다드무빙 대표, 김춘기 크린환경㈜ 대표./광명시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취약계층 주거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합니다.

이를 위해 광명시는 지난달 30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6개 민간 기관과 '홈 반장 원스톱 이주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홈 반장 원스톱 이주지원사업'은 주거 취약계층 발굴부터 주택 물색, 이사 서비스, 집수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원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광명형 주거복지사업입니다. '홈 반장'은 집(home)에 관한 모든 분야를 '반장'처럼 해결해준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광명시와 이날 협약을 맺은 기관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한국부동산협회 광명시지회(회장 손재명), ㈜월드브릿지익스프레스(대표 변철), 스탠다드무빙(대표 변상욱), ㈜제일디자인(대표 박영근), 크린환경㈜(대표 김춘기) 등 6곳입니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이들 기관과 협력해 지난 10월 문을 연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주거취약계층과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사례관리, 물품 지원, 이주 지원 등 통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생계, 의료, 주거비, 후원 물품 등을 지원하고, 한국부동산협회 광명시지회는 주택 물색 서비스를, ㈜월드브릿지익스프레스는 무료 이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스탠다드무빙은 주거취약계층 이주 지원을 위해 에어컨 무료 철거, 수거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제일디자인은 무료 집수리 서비스를, 크린환경㈜는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각각 지원합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은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주거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나아가 촘촘한 주거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입니다. 주거 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여러 기관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주거복지를 향상시키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광명시는 민선8기 공약인 '광명형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광명시주거복지센터는 시(市) 직영 기관으로 주거복지 상담 및 사례관리, 주거복지 교육 지원, 주거복지 자원 네트워크 구축, 주거복지 정책 연구 및 개발, 주거복지 정책사업 지원, 특화사업 추진 등 시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