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지난달 22일 '제35회 광명시민대상 심사위원회'에서 결정
- 市 발전 기여 공로자 12명 추천받아 심사 결과 이같이 선정돼
2023년 광명시민대상에 김맹수 새마을지도자 광명시협의회장, 김혜숙 동(洞) 청소년지도위원장, 이인화 동(洞) 청소년지도위원회 고문 등 3명이 선정됐습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5일 오전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제42회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들 3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광명시는 지난달 22일 '제35회 광명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성실한 자세로 봉사하며 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12명을 추천받아 심사한 결과 이같이 선정했습니다.
김맹수 새마을지도자 광명시협의회장은 지난 2003년부터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면서 체육회, 안전모니터요원, 지역자율방재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젊은 일꾼의 대표주자로 수상을 하게 됐습니다.
특히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면서 재난재해 복구작업, 지역 환경 정화사업, 코로나19 방역 활동, 탄소중립 실천 활동 등 광명시 정책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을 위해 활동해왔습니다.
김혜숙 동 청소년지도위원장 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은 광명시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을 시작으로 어머니 자율방범대 지대장, 청소년지도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큰 공헌을 했는데요, 광명 여성솜씨자랑대회 수필부문 및 사회보장급여 체험수기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한 실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강의 등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등 평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인화 동 청소년지도위원회 고문은 42년간 광명시에 거주하면서 여성자원봉사회, 광명경찰서 치안행정모니터링, 어머니자율방범대, 노인위원회 등을 통해 9,000시간이 넘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어르신으로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특히 2000년부터 어머니 자율방범대 활동을 하면서 주민 안전순찰, 청소년 선도 및 방법 활동 등 지역주민 안전과 치안을 위해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려운 시민들의 편에 서서 활동하시는 지역사회 봉사자들의 빛나는 역할에 항상 존경의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더욱 사랑받고 존경받을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지도록 시장으로서 최선의 역할을 하겠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한편 '광명시민대상'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성실한 자세로 봉사하며 광명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수상하는 제도인데요, 지난 1989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35회째를 맞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