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전교생 43명, 파주 ‘통일 인문학기행’ 떠나
프로그램 통해 남북 차이 이해 통일의식 함양 계기
프로그램 통해 남북 차이 이해 통일의식 함양 계기
안서초등학교는 6월 13일 전교생 43명이 파주 ‘통일인문학기행’ 1일형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는데요,
학년수준에 맞게 통일관련 책읽기, 영상보고 이야기 나누기, 북한 문화 이해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남북한의 차이를 이해하고 통일이 왜 필요한지 고민하였습니다.
임진각 평화누리, 제 3땅굴, 도라산 전망대, 도라산역, 통일촌 등을 둘러보고 체험함으로써 분단의 현실을 좀더 가까이서 이해하고 이산가족이 통일에 대한 염원이 얼마나 절실할지 공감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3학년 학생은 “도라산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개성시’가 한 눈에 보여 북한이 좀 더 가깝게 느껴졌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5학년 학생은 “통일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통일인문학기행을 통해 북한과 우리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빨리 통일이 되어 남북한이 왕래하여 여러 가지 교류를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이번 체험이 학생들에게 통일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김정희 안서초등학교 교장은 “통일인문학 기행을 통해 교실 안에서 배우던 통일에 대한 인식을 직접 체험으로 배울 수 있어 더없이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우리 민족의 숙원인 통일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얼른 통일이되어 남북한이 편안하게 왕래하는 그날이 오길 피플인광명이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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