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나눔회(회장 박대복)가 철산2동 거주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200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했습니다. 전달식은 지난 22일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은 현재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으로 "광명나눔회에 감사드립니다. 장학금은 저의 진로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고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박대복 광명나눔회 회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의 정성이 학생의 미래를 꽃 피울 수 있는 작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정환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광명나눔회 회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아름다운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저희도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광명나눔회는 20여 명의 회원이 모인 봉사 모임으로, 2005년부터 광명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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