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에서 일상 속 평화 누린 '제3회 광명시 평화주간' 성료
정원에서 일상 속 평화 누린 '제3회 광명시 평화주간' 성료
  • 피플인광명
  • 승인 2023.09.1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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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3~17일 광명시 평화주간 개최… 17일 미술대회 시상식 끝으로 막 내려
- 박승원 시장 "정원문화를 통해 일상 속 평화 함께 누린 뜻깊은 행사"
지난 17일 안양천 평화정원피크닉장 특설부대에서 '2023 광명시 평화주간' 마지막 행사인 '제3회 평화 미술대회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광명시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 '2023 광명시 평화주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광명시 평화주간은 지난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과 공동으로 기획한 평화도시 광명포럼, 15일과 16일 평화영화제, 16~17일 평화정원 피크닉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많은 시민들이 일상의 평화를 누렸습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평화주간 주제는 탄소중립과 정원문화를 통해 일상 속 평화를 함께 누려보자는 것입니다. 평화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실현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 발짝 다가가는 기회가 됐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7일 안양천 평화정원피크닉장 특설부대에서 '2023 광명시 평화주간' 마지막 행사가 열린 가운데 박승원 시장이 아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박승원 시장은 이어 "정원이 많은 도시, 평화가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광명의 꿈이며 시민의 꿈입니다.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고 탄소중립으로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주말 동안 평화정원피크닉장에 마련된 탄소중립 체험존, 사회적기업 참여부스, 광명시 정책홍보 부스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또 특별행사로 마련된 평화주간 영화제, 꼬마정원사, 평화비빔밥, 평화정원 북크닉도 호응을 얻었습니다.

지난 17일 안양천 평화정원피크닉장 특설부대에서 '2023 광명시 평화주간' 마지막 행사가 열린 가운데 박승원 시장과 최민 경기도의원, 김맹수 새마을운동 광명시협의회장 등이 평화비빔밥을 비비고 있다./광명시 제공

특히 평화비빔밥 행사에는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탄소중립의 의미를 담은 채소 비빔밥을 함께 비비고 나누며 평화주간에 의미를 더했다.

평화비빔밥 행사에 참여한 최민 경기도의원은 "광명시는 평화주간을 치르고 있는 경기도의 자랑스러운 도시이며, 소망을 잃지 않는 도시입니다. 청소년들에게 한반도 평화 정착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중요성과 가치를 이런 문화생활을 통해 알리는 귀한 시간이 됐습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평화주간의 마지막은 제3회 평화 미술대회 시상식이 장식했습니다. 안양천 평화정원피크닉장 특설부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대상(광명시장상) 5명, 최우수상(교육장상) 6명, 우수상(광명시의회 의장상) 12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