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공원을 아세요?" 그린뉴딜과 정원도시 광명 잇다
"이음공원을 아세요?" 그린뉴딜과 정원도시 광명 잇다
  • 피플인광명
  • 승인 2023.09.1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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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자원봉사센터-철산3동행정복지센터, 폐자원 활용 정원 조성
- 양측 힘 모아 새활용-정원 도시-시민' 잇는 '이음공원' 탄생시켜
-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 '아낌없니 주는 나눔' 사업 일환으로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폐목재를 활용해 화분을 제작하는 모습./광명시자원봉사센터 제공

광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준)는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노진남)와 함께 폐자원을 활용한 정원을 조성해 '새활용-정원 도시-시민'을 잇는 '이음 공원'을 만들어 삭막한 도시에 시민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공원을 탄생시켰습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인 '아낌없이 주는 나무' 사업의 일환으로 폐목재를 활용한 화분을 제작해 저탄소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화단을 제작했습니다.

이번 작업에는 205공방(대표 이형호), 그린나래 봉사단, 열린 모임 광명시민, 365 지역사회봉사단, 하나 향우회, 청소년 드림 봉사단, 광명 도시공사(나눔 벗 봉사단), 광명시 1인 가구 지원센터 등 봉사자들이 재능기부를 펼쳤습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가 폐목재로 만든 화분으로 조성된 이음공원./광명시자원봉사센터 제공

목재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나뭇조각을 재활용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탄생시켜 '화분'을 제작함으로써 '새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의 환경 보호 의지를 담아냈습니다.

김영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버려지는 폐목재를 활용하여 자연 친화적으로 바꾼 공간을 보니 주민들이 쉬어 가고 싶은 공간이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으로 시민이 살기 좋은 광명을 이어가는데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단발성 노력에 그치지 않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실천이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해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