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광명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피플인광명
  • 승인 2023.09.06 2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6일 재난피해 최소화 대응체계 점검, 노온정수장 화재 가정 복합재난상황 훈련
- 광명소방서, 광명경찰서, 51사단, 중앙대 광명병원 등 11개 유관기관 참여
- 朴시장 "이번 훈련에서 나타난 문제점 개선, 시민 안심 안전한 광명 만들터"
6일 광명시청 상황실에서 박승원 시장이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6일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해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했습니다.

광명시는 이날 노온정수장의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 및 약품투입실 가동 중단으로 식·용수 사고가 발생하는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한 대응을 중점적으로 훈련했습니다. 

현장훈련에는 광명소방서, 시흥119화학구조센터, 광명경찰서, 51사단, 한국전력공사 광명지사,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KT금천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광명시자율방재단 등 11개 유관기관 150여 명의 인력이 참여했습니다.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훈련과 재난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통합훈련방식을 도입해 진행됐습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현장과 지휘부의 연계를 강화했고, 재난상황실에서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회의 주재를 하고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이 통합지원본부장으로 현장을 지휘하며 실제 대응 능력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박승원 시장은 "실제상황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향후 더 큰 재난이 발생해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민·관이 이번 훈련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여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광명을 만들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