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의원-한문희 코레일 사장, 광명 철도공사 현안 협의
임오경 의원-한문희 코레일 사장, 광명 철도공사 현안 협의
  • 피플인광명
  • 승인 2023.09.0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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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국회서 임오경 의원, 한문희 사장, 윤재훈 기획예산처장 만나
- 구일역 광명출구 신설 협조, KTX광명역 셔틀전철확대 및 도심공항터미널 재개 등 요청
- 임 의원 "도시균형발전과 시민편의를 위한 코레일의 역할 중요" 강조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임오경 국회의원이 한문희 코레일 사장, 윤재훈 기획예산처장과 광명시 철도공사 관련 현안을 협의하고 있다./임오경 국회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이 6일 국회에서 한문희 코레일 사장, 윤재훈 기획예산처장과 광명시 철도공사 관련 현안을 협의했습니다.
 
이날 임오경 의원은 구일역 광명 방향 출구 신설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 간 정치적 유불리 문제가 아닌 철도이용객을 위해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혁신행정으로 봐야 합니다. 흔들림 없이 원칙에 입각한 추진과 광명시의 기본설계 등 추진과정에 코레일의 협조와 참여를 바랍니다"라고 요청했습니다.
 
한문희 사장은 "옛날에 지어진 역들이 미래수요를 예측하지 못하고 설계된 경우가 많습니다. 시민편의를 위해 광명시가 원인자부담으로 하는 만큼 지자체간 협조가 이루어지는 등 조건을 충족하면 큰 문제가 없을 것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6일 국회에서 임오경 의원이 한문희 코레일 사장과 광명시 철도공사 관련 현안을 협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임오경 국회의원실 제공
6일 국회에서 임오경 의원이 한문희 코레일 사장과 광명시 철도공사 관련 현안을 협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임오경 국회의원실 제공

한문희 신임 코레일 사장은 철도청 공무원으로 입사해 행정고시를 거쳐 40년간 철도공사에서 요직을 거친 '정통 철도맨'으로 올해 7월 코레일 사장에 임명됐습니다.
 
임오경 의원과 한문희 사장은 또 지난해 폭우에 수리 중인 KTX광명역 이동편의시설의 운행재개와 셔틀전철 증편, 코로나19로 중단된 도심공항터미널 운행재개 등을 논의했는데요, 임오경 의원은 코레일 측에 업무협조요청서를 전달했습니다.
 
임오경 의원은 "재개발·재건축 입주에 따른 인구증가와 도시의 균형발전 그리고 철도 거점인 KTX광명역의 활성화로 광명시민의 편의를 증진해야 합니다"라며 코레일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