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의원, 경찰서장·교육장 만나 치안·교권보호 당부
임오경 의원, 경찰서장·교육장 만나 치안·교권보호 당부
  • 피플인광명
  • 승인 2023.08.0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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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조은순 광명경찰서장, 류관숙 교육장 잇달아 면담
- 경찰서 긴급 방문, 지역 치안현황 점검 후 시민안전대책 협의
- 교육청 찾아 교사들 교육활동 침해 현황파악 및 대책마련차
4일 광명경찰서와 광명교육지원청을 잇달아 방문한 임오경 국회의원이 조은순 경찰서장과 류관숙 교육장에게 시민치안과 교사들의 교권 보호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 왼쪽은 광명교육청 방문 모습, 오른쪽은 조은순 광명경찰서장 모습./임오경 국회의원실 제공 

최근 잇달아 칼부림 사건 발생으로 전국민을 불안에 떨게 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이 4일 광명경찰서를 긴급 방문해 광명지역 치안현황을 점검하고 시민안전 대책을 협의했습니다.

임오경 의원은 "최근 잇단 불특정 다수 범죄에 광명시민들도 많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사고미연방지와 사고발생시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구축에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임오경 의원은 아울러 최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경찰공무원들의 근무안전에도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조은순 광명경찰서장은 "현재 순찰차 거점배치, 다중이용시설 강력계 형사 순찰강화, 기동대배치 등 가시적인 순찰강화를 통해 주민들의 심리적안정을 도모함은 물론 신속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4일 광명경찰서(왼쪽)와 광명교육지원청을 잇달아 방문한 임오경 국회의원이 조은순 경찰서장과 류관숙 교육장에게 시민치안과 교사들의 교권 보호를 당부하는 면담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임오경 국회의원실 제공 

또한 임오경 의원은 최근 서이초등학교 교사 자살사건으로 붉어진 교사들의 교육활동침해 현황파악과 대책마련을 위해 광명교육지원청을 찾았습니다. 

임오경 의원은 "과도한 민원과 행정업무에 노출된 교사의 교육활동과 업무환경을 보호하고 이를 토대로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논의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류관숙 교육장은 "광명지역은 타지역 대비 교육활동침해 현황 신고가 적지만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광명지역 교육인프라 구축과 학생교육활동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대책들도 논의됐습니다.

한편 임오경 의원은 음주나 약물로 인한 범죄로 국민들이 무방비 상태에서 폭행을 당하고 사망에 이르고 있어 향후 수많은 피해자들의 양산을 방지할 필요가 있음을 감안해 이를 형 면제 및 감경 사유에서 제외하는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으며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계류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