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물 확대 설치
광명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물 확대 설치
  • 피플인광명
  • 승인 2023.07.2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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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통학로 안전 위한 종합안전대책 추진
- 올해 26억 8천만원 들여 스쿨존 시설 안전성 보강
- 지난 19일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위한 캠페인 실시
지난 19일 광성초등학교에서 박승원 시장이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광성초학부모위원회와 함께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지난 19일 광성초등학교에서 박승원 시장이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광성초학부모위원회와 함께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 교통안전 시설물 등에 대한 점검과 보강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광명시는 현재 어린이보호구역 50개소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광명시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어린이 통학로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올해 26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보행자 안전시스템 구축 ▲횡단보도 일시정지 표지 ▲옐로카펫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등 시설을 보강해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박승원 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미래를 향해 안전한 길을 걷도록 돕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 통학로 종합안전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명시는 지난 19일에는 광성초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승원 시장을 비롯한 광명시 관계자와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광성초학부모위원회 등 5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한편, 광명시는 지속적인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 점검과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실시해 광명의 안전 신뢰성을 한껏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