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환 시의장 등 50여명 참석, 퇴임 1년 앞두고 7월부터 공로연수
- 탁월한 행정능력 인정받아 국무총리, 행자부장관, 도지사 표창 등 받아
- 김주욱 동장 "부족한 저 감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지역봉사하며 살터"
"김주욱 동장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주욱 광명7동장이 오는 7월부터 공로연수에 들어가는데요, 광명7동 단체장협의회(회장 김영균)가 김주욱 동장의 퇴임을 앞두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조촐한 퇴임식 행사를 가졌습니다.
광명시는 지난 23일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주욱 광명7동장 퇴임식이 열렸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김영균 광명7동 단체장협의회장, 유관단체 회원들, 이형덕 시의원, 이재한 시의원, 박광희 광명시 행정재정국장과 시청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주욱 동장은 1991년 7월 30일 광명1동에서 공직생활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2012년 6급으로 승진해 광명5동 사무장, 공보팀장, 문화종무팀장, 홍보기획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2021년 사무관으로 승진 후에는 안전총괄과장을 거쳐 2022년 8월 광명7동장으로 부임했습니다.
김주욱 동장은 광명시의 여러 부서를 두루 거치며 탁월한 행정 능력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행정자치부장관, 경기도지사, 광명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는데요,
특히 2019년 광명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김주욱 광명7동장은 퇴임사에서 "32년 공직생활 중 광명7동장으로 재임한 기간이 최고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부족한 저를 감싸주시고, 잘 뒷받침해주신 모든 단체원 분들 그리고 저와 호흡을 잘 맞춰준 직원들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광명7동을 항상 제 마음속에 담고 떠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평범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광명7동에서 받았던 사랑만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살아가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명에서는 퇴직을 1년 앞둔 공무원들이 후배 공무원들의 진급을 위해 정년퇴직 전 1년 동안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