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서 365일 소아 진료 '달빛어린이병원' 운영한다!
광명서 365일 소아 진료 '달빛어린이병원' 운영한다!
  • 피플인광명
  • 승인 2023.06.1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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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산동 소재 '준소아청소년과의원' 12일부터 365일 운영
- 소아환자 주말, 휴일, 공휴일 외래진료 받을 수 있는 제도
- 평일 오전 8시~오후 8시, 나머지 오전 9시~오후 6시 진료

365일 문을 닫지 않는 소아과병원이 오는 12일부터 운영됩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철산동 소재 준소아청소년과의원이 경기도로부터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받아 1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광명 지역에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환자가 주말과 휴일 및 공휴일에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인데요, 응급실보다 대기시간이 짧고 비용 부담이 적으며 전문적인 소아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이번에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준소아청소년과의원은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일‧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합니다. 

병원에서 처방한 약은 병원 인근에 있는 철산동 소재 철산약국에서 병원 운영 시간 내에 받을 수 있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제는 휴일에도 아이가 아프면 달빛어린이병원을 이용하여 소아 전문의에게 신속하게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앞으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아 아동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알리고 달빛어린이병원의 운영 시간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경기도내 달빛어린이병원은 현재 9개소가 운영 중인데요, 12일부터 준소아청소년과의원을 포함해 7개소가 신규 지정돼 총 16개소가 운영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