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상인회총연합회' 출범... 박승원 시장 "골목상권 최대한 지원"
'광명시상인회총연합회' 출범... 박승원 시장 "골목상권 최대한 지원"
  • 피플인광명
  • 승인 2023.06.0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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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광명시평생학습원 강당서 출범식 열려
- 광명시 19개 골목상권 상인회, 공동발전 위해 힘 합쳐
- 자영업자 권익과 복지, 상권 회복과 성장 등 공동발전 모색
- 초대 회장에 심국섭 철산2동상가번영회장 추대
- 朴시장 "총연합회 출범 축하, 골목상권 활성화와 회복 최대한 지원"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역내 골목상권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박승원 시장은 7일 오후 광명시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열린 '광명시상인회총연합회' 출범식에 참석해 "골목경제를 지켜내지 않으면 지역경제는 굉장히 힘들어지고 나아가 사회적 불공정과 불평등 문제가 심화합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좀 더 체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승원 시장은 이어 "광명시는 코로나19,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물가 상승에 더해 재개발 재건축이라는 삼중고로 골목상권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광명시 인구가 증가하는 2025년 정도까지 골목상권을 지킬 수 있도록 상인, 시민, 공직자가 연대해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습니다.

광명시상인회총연합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심국섭 회장은 "회복과 성장, 균형발전과 공동체의 중심에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상권이 있습니다. 골목상권이 살아야 지역경제도 살고 나아가 광명시가 발전합니다. 광명시 정책에 적극 협력할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시상인회총연합회는 지역내 19개 골목상권 상인회가 6개월 동안 준비 모임을 거쳐 자생적으로 출범한 상인회연합회입니다. 

광명시상인회총연합회는 지역내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생존권 보장을 기본으로,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인 지위 향상과 공동 발전 방향 모색, 각종 지원사업의 효과적 수용 등을 목적으로 출범했습니다.

광명시상인회총연합회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권익과 복지, 상권 회복과 성장,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경영의 현대화사업, 상인 조직의 육성사업, 상인 의식개선사업, 상인회 간 친목 도모 등을 정관에 명문화하고 상호 신뢰와 선의로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내용을 설립취지문에 담았습니다.

연합회에 참여한 19개 상인회는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상인회 ▲광복로 상인회 ▲뉴타운 골목상점 상인회 ▲모세로 상인회 ▲서서울화훼유통단지 가동상인회 ▲서서울화훼유통단지 나동상인회 ▲소하2동 상업지구 상가번영회 ▲일직동 상가번영회 ▲중앙상가 상인회 ▲철산2동 상가번영회 ▲철산 롯데캐슬 상인회 ▲크로버 옷사랑 공동체 ▲하안동 단독필지 상인회 ▲하안주공1단지 상인회 ▲하안주공3단지 상가번영회 ▲하안주공5단지 상인회 ▲하안9단지 상가번영회 ▲하안10단지 상가번영회 ▲희망걸음공동체 등입니다.

한편, 이날 '함께 가는 길, 함께하는 희망'을 주제로 열린 출범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시의회 의장, 임오경 국회의원, 양기대 국회의원, 한국자영업총연합회 오호석 총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연합회 출범을 축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