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상공회의소 창립 20주년·기업사랑의날 선포 16주년 행사 열려
광명상공회의소 창립 20주년·기업사랑의날 선포 16주년 행사 열려
  • 유성열 기자
  • 승인 2023.05.2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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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일직동 테이크호텔서 조용호 회장 비롯 임직원 150여명 참석
- 박승원 시장, 안성환 시의장, 임오경·양기대 국회의원, 도의원 등 참석
-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장,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등 시상도 열려
지난 24일 오후 광명시 일직동 소재 테이크호텔에서 '광명상공회의소 창립 20주년 및 기업 사랑의 날 선포 16주년' 행사가 열린 가운데 조용호 회장을 비롯한 박승원 시장, 안성환 시의장, 임오경 국회의원, 양기대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케잌 커팅을 하고 있다./유성열 기자

광명상공회의소(회장 조용호)가 창립 20주년 및 기업 사랑의 날 선포 16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광명상공회의소는 지난 24일 오후 일직동 소재 테이크호텔에서 조용호 회장을 비롯해 광명상공회의소 임직원들 그리고 박승원 시장, 안성환 시의장,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 양기대 국회의원(광명을), 김정호·최민·김용성 도의원, 김시현 광명세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에 이어 ▲국민의례 ▲시상 ▲기념사▲내빈 축사 ▲건배 제의 ▲친교의 시간 등으로 약 2시간 가량 진행됐습니다.

행사는 광명상공회의소 강순자 부장의 사회로 진행됐는데요,

시상식에서 박세용 안흥정화㈜ 대표와 김성수 ㈜오목물류 이사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이어 정명섭 ㈜다모아메탈 대표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받았습니다.

또 오수현 ㈜영샘 대표, 이정인 정인도기타일에너지 대표, 김진택 진명산업개발㈜ 대표가 박승원 시장으로부터 '광명시 최고경영자상'을 수여받았습니다.

또한 형제상사 고경남씨, 두일산업 임훈희씨, ㈜선일산업 최동명씨가 박승원 시장으로부터 '광명시 모범근로자 표창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와 함께 김봉철 광동화학 장애인기업 대표, 남양산업 김원회 대표가 안성환 시의장으로부터 '광명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계속해서 심화섭 상록조경㈜ 대표와 김기술 ㈜유승산업 대표가 '광명세무서장 감사장'을, 양태구 금강상운㈜ 대표와 김생옥 해리산업 대표, 박명율 금영인쇄 대표가 '광명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습니다.

지난 24일 오후 광명시 일직동 소재 테이크호텔에서 '광명상공회의소 창립 20주년 및 기업 사랑의 날 선포 16주년' 행사가 열리고 있다./유성열 기자
지난 24일 오후 광명시 일직동 소재 테이크호텔에서 '광명상공회의소 창립 20주년 및 기업 사랑의 날 선포 16주년' 행사가 열리고 있다./유성열 기자

이날 양기대 국회의원은 남다른 열정과 리더십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용호 광명상공회의소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더불어 광명시청 회계과 공정욱 주무관, 일자리창출과 박민정 주무관, 기업지원과 전소민 주무관 등 3명의 광명시청 공무원들이 평소 기업 애로 해결에 적극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조용호 광명상공회의소 회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습니다.

조용호 광명상공회의소 회장은 기념사에서 "기업은 공정과 상생, 창조와 혁신의 가치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반드시 이끌어 내 글로벌 경쟁의 최전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광명상공회의소는 지역경제 단체로서 그 중심에 서겠습니다. 상공회의소 역할을 새롭게 정리하고 실천하며 나아가 새로운 성장기회를 만들어 내는 일, 그것은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광명지역 모든 상공인들이 결속해서 윈윈(win-win)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승원 시장은 기념사에서 "앨빈 토플러가 쓴 '속도의 충돌'이라는 책을 보니 세상은 빠르게 변하는데 그 속도에 가장 빨리 대처하는 곳이 기업이고 그 다음이 시민단체, 가정, 공공기관 등이라고 했습니다. 기업들이 빠르게 변하는 속도에 행정기관인 광명시도 기업의 변화 속도에 맞춰서 기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참석하신 임오경 국회의원, 양기대 국회의원, 안성환 시의장과 협력해서 기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안성환 시의장은 축사에서 "최근 중소기업들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박승원 시장이 추경으로 신용보증기금 60억원을 추경으로 올렸고, 금리인상에 따라 광명시는 2차 보존액을 1.5%에서 2%로 올려 지원하려는 박승원 시장의 정책에 광명시의회도 적극적으로 동의했습니다. 임오경·양기대 두 분의 국회의원께서 3기 신도시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에 광명지역 기업들이 우선 혜택을 받도록 많은 노력을 하실 것으로 믿고, 도의원들께서도 광명지역 기업인들을 대변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