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 메모리얼파크 무연고 故人 합동제례 봉행
광명도시공사, 메모리얼파크 무연고 故人 합동제례 봉행
  • 피플인광명
  • 승인 2023.01.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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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앞둔 지난 22일 광명 내외 무연고 423기 합동제례
- 공사 全 직원 참여, 공사 생활복지팀장 제주로 해 진행
- 서일동 사장 "연고 없는 영령 위로, 지역 무사 안녕 기원"
지난 22일 광명메모리얼파크에서 광명도시공사 직원들이 무연고단에 거치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는 합동제례를 봉행하고 있다./광명도시공사 제공
지난 22일 광명메모리얼파크에서 광명도시공사 직원들이 무연고단에 거치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는 합동제례를 봉행하고 있다./광명도시공사 제공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는 설을 앞둔 지난 22일 광명메모리얼파크 무연고단에 안치된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합동제례를 봉행했다고 합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메모리얼파크에는 광명지역 내‧외 고인의 유골 1만 9,271여 기가 안치돼 있는데요,

이날 제례는 무연고 유골 423기에 대해 메모리얼파크 모든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습니다.

합동제례는 전통적 제례 방식에 따라 광명도시공사 생활복지팀장을 제주로 해 고인들이 인간의 존엄을 잃지 않으면서 직원들의 위로 속에서 편안하게 영면할 수 있도록 엄숙히 진행됐습니다.

광명도시공사는 운영을 시작한 2015년 9월부터 설 및 추석 명절마다 무연고사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제례를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서일동 사장은 "이번 설 연휴 동안 시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로 무사히 운영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연고가 없는 영령을 위로하고 지역의 무사 안녕을 바라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