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정환)는 12일 현충탑공원 분수대 앞에서 철산종합복지관(관장 김영선) ‘김.떡.데이’와 연계하여 자선 바자회인 ‘행복나눔장터‘를 열었습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3년부터 매년 행복나눔장터를 열어 복지사업 재원을 마련해왔습니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열지 못했으며 올해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했습니다.

바자회에서는 의류, 신발, 생필품, 애견용품, 잡화 등 한해 동안 기부받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정환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추위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날 떡국떡 나눔, 봄맞이 대청소, 건강밥상 프로젝트 및 반찬나눔, 독거노인 이불지원,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 삼계탕대접, 주거취약계층 골목방역, 추석명절 상품권 지원, 행복나눔 바자회, 한파대비 취약계층 시설안전점검, 저소득가정 난방비 지원, 계절김치 나누기, 철산권역 광명마을냉장고 관리 등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