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1동 "소외계층 돌봄 함께해요" 노인돌봄기관과 업무협약
소하1동 "소외계층 돌봄 함께해요" 노인돌봄기관과 업무협약
  • 피플인광명
  • 승인 2019.05.02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30일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2개와 업무협약 체결
박현주 대표 “지역사회 도움 줄 수 있는 일 할 수 있어 기뻐”
박종숙 위원장 “지역공동체 의식 전파로 많은 기관 동참 바라”
지난 4월 30일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는 장기요양기관 2개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광명시 제공
지난 4월 30일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는 장기요양기관 2개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광명시 제공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래)는 지난 4월 30일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2개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요,

이번 협약은 급증하는 독거노인가구의 돌봄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연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돌봄이 필요한 복지대상자를 발굴·지원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상시적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성하는데 뜻을 같이하고자 나선 화영시니어케어(최운묵 센터장)와 돌봄재활노인주간보호센터(박현주 대표)가 함께했습니다.

협약에 참석한 박현주 돌봄재활노인주간보호센터 대표는 “행정복지센터 누리복지팀이 어떤 일을 하는지 잘 몰랐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해할 수 있었다"며, "민·관이 함께 하는 복지사업의 접점을 찾아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박종숙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돌봄이 필요하지만 제도를 이용하지 못한 채 소외된 이웃 주민들을 볼 때마다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기관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다"며, "소외계층의 돌봄에 관심을 가져준 협약기관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공동체 의식이 전파되어 마을을 살피는 일에 많은 기관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는 2016년부터 지역 내 음식점, 병원, 교회, 관공서 등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노력해 왔으며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마을살이를 위해 특성화사업을 운영하는 등 광명시 복지사업에 적극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되는 분들이 없길 피플인광명이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