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진출 지원’...기본교육부터, 쇼핑몰 구축, 사후관리까지
광명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진출 지원’...기본교육부터, 쇼핑몰 구축, 사후관리까지
  • 피플인광명
  • 승인 2021.06.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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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고도(주)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샵바이(shop by)를 통한 자사몰 구축, 오픈마켓 입점 등 운영 컨설팅 및 사후 관리 지원
광명시는 6월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NHN고도㈜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진출 및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사진 광명시
광명시는 6월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NHN고도㈜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진출 및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사진 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돕습니다.

시는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NHN고도㈜(대표 이윤식)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진출 및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윤식 NHN고도㈜ 대표가 참석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돕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광명시가 지난해 실시한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 52%의 응답자가 온라인 판로진출 지원을 희망함에 따라 이를 돕고자 마련됐습니다.

광명시는 6월 중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 업체 10곳을 선정할 예정이며, NHN고도㈜는 이커머스 기본교육에서부터 오픈마켓 입점, 온라인 쇼핑몰 구축,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소상공인 경영환경에 맞는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NHN고도㈜는 광명시외에도 서울시와 협약을 통해 서울 96개 전통시장 점포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였고, 이를 토대로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발굴하여 온라인 진출을 도모하는 ‘상생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명시는 6월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NHN고도㈜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진출 및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사진 광명시
광명시는 6월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NHN고도㈜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진출 및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사진 광명시

 

지난해에는 40년 전통의 광명시 소상공인 업체인 ‘국풍설렁탕’을 ‘상생프로젝트’ 7호 점포로 선정하여, 샵바이(shop by)로 자사몰 구축을 지원했고 현재까지 상생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광명시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NHN고도㈜와의 이번 협약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의 디딤돌이 되어 판매 채널 다각화를 통한 매출 상승과 브랜드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골목상권의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NHN고도㈜의 지원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라 더 큰 의미가 있으며 새로운 민관 협력 모델로 앞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및 나눔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나눔과 상생을 구현하는 NHN고도㈜의 이번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이 소상공인의 역량강화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소상공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에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NHN고도㈜의 이윤식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문이 활짝 열렸다.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개척은 지역의 고민을 넘어 정부 차원의 과제가 되었고 온라인 시장 진출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 "광명시의 전문 행정력과 이커머스 전문기업인 당사의 인프라가 결합된 민-관 협력사업의 좋은 표본이 될 것을 기대한다”는 인사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