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창립 10주년' 정기총회 열려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창립 10주년' 정기총회 열려
  • 피플인광명
  • 승인 2019.04.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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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8일 오전 10시 광명시평생학습원서 열려
회원들, 박승원 시장, 제창록 시의원 등 150명 참석
주미화 대표 "마을교육 선도적 역할에 앞장서겠다"
박승원 시장 "10년 전 대비 급성장, 승승장구 기대"
지난 4월 18일 오전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제10차 정기총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활동 중인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4월 18일 오전 10시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제1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시장, 제창록 시의원, 김기윤 자유한국당 광명乙당협위원장이 함께 자리를 해 축하를 했구요, 주미화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와 회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해 알찬 정기총회를 진행했습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는데요, 1부는 ▲개회사 ▲축하공연 ▲주미화 대표 인사 ▲내빈소개 및 인사 ▲단체사진촬영 ▲인사 나누기 ▲질의응답으로 1시간 가량 이어졌습니다.

지난 4월 18일 오전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제10차 정기총회가 열려 주미화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피플인광명

이어서 2부에서는 ▲2018년 활동 보고와 결산 심의 ▲2019년 사업계획(안) 심의 및 예산(안) 심의 ▲규약 개정 ▲ 2018년 한해 동안 수고한 운영위원 인사 ▲2019년 운영위원 선출 및 인사 ▲대화시간 ▲폐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는 광명의 교육환경을 바꿔보자는 취지로 지난 2009년 9월 학부모들 중심으로 결성된 모임체입니다.

이들은 지역주민들과 학교,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는데요,

지난 4월 18일 오전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제10차 정기총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 피플인광명

우리 아이들에게 고통과 좌절을 주는 교육문제는 우리가 함께 해야만 풀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는 지난 10년 동안 고교평준화, 교육평등, 무상급식운동, 누리과정 및 교육재정 확충, 민주시민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동아리 활동 등으로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탄탄히 구축해 왔습니다.

주미화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시민사회단체가 소통이 잘 되지 않으면 안 되는데 광명에서는 지자체와 시민사회단체가 너무나도 소통이 잘 된다. 그래서 타지역에 가면 광명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을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있다 "며 "광명교육은 경기도에서도 가장 앞서가고 있는 것 같다. 마을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광명교육희망네크가 앞장서서 활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4월 18일 오전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제10차 정기총회가 열려 박승원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광명시 제공

주미화 대표는 또 시장이 되기 전부터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에서 자문 역할을 맡아온 박승원 시장을 향해서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박승원 시장은 축사에서 "초창기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에서 활동할 때는 회원들이 열 분, 스무 분 정도였는데 지금은 몇 배로 늘어났는지 모를 정도로 성장했다"면서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가 이처럼 성장하는데 힘써주신 주미화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가 앞으로도 승승장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축사를 영상으로 찍어 보내기도 했습니다.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가 앞으로 20년, 30년 계속해서 성장하고 광명교육을 변화시키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피플인광명이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