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3동 자율방재단은 여름철 강우를 대비해 유동인구가 많은 하안상업지구를 중심으로 지난 4월 16일 빗물받이 전수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송호순 하안3동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해 단원 12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전수조사는 낙엽이나 토사로 인해 막히거나 파손으로 보수가 필요한 빗물받이를 중점 조사했으며 아울러 빗물받이 주변의 담배꽁초, 캔 등 오물을 수거하는 청소활동도 같이 이뤄졌습니다.

여름철 강우 시 빗물받이가 제역할을 못할 경우 도로 및 상가 침수 등 주민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된 124개의 빗물받이에 대해 광명시 해당부서에 신속한 점검과 관리를 건의할 예정입니다.

김월규 자율방재단원은 "이렇게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면서 자율방재단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방재단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용진 하안3동장은 "주민들을 위하여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방재단 활동에 참여해주신 방재단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하에 복잡하게 얽혀있는 하수관로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우리 하안3동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재활동을 펼치신 하안3동 자율방재단원 모든 분들께 피플인광명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피플인광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