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과 소통 위한 '다누리 마켓-베트남DAY' 행사 열려
다문화가족과 소통 위한 '다누리 마켓-베트남DAY' 행사 열려
  • 피플인광명
  • 승인 2019.04.05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4월 2일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서
결혼이주여성, 외국인주민과 지역주민 소통 위해 마련
참석자들 베트남 음식 즐기며 타문화에 한발짝 다가가
임무자 센터장 “결혼이민자 문화 알리는 소중한 시간”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4월 2일 센터 내에서 ‘2019 다문화 소통 프로그램’의 첫 회기인 ‘다누리 마켓-베트남DAY’를 결혼이주여성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했습니다./ 사진 광명시 제공
지난 4월 2일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19 다문화 소통 프로그램’의 첫 회기인 ‘다누리 마켓-베트남DAY’ 행사가 열린 가운데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광명시 제공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월 2일 센터 내에서 ‘2019 다문화 소통 프로그램’의 첫 회기인 ‘다누리 마켓-베트남DAY’를 결혼이주여성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의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통합의 기초토대를 마련하고 다문화 감수성 제고를 통한 다문화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지역공동체사업입니다.

 ‘다누리 마켓-베트남DAY’에 방문한 지역주민들은 베트남 음식인 쩨(che), 반쎄오(banh xeo), 분쫀 (bun tron), 반미(banh mi)와 베트남의 여러 식재료를 구매하며 베트남 문화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2019 다문화 소통 프로그램’의 첫 회기인 ‘다누리 마켓-베트남DAY’를 결혼이주여성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누리 음식부스에서 베트남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광명시 제공
지난 4월 2일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엣 ‘2019 다문화 소통 프로그램’의 첫 회기인 ‘다누리 마켓-베트남DAY’ 행사가 열린 가운데 행사 참석자들이 음식부스에서 베트남 음식을 맛보고 있다./사진 광명시 제공

베트남 요리 중 하나인 반쎄오를 준비한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 장미희씨는 “베트남 결혼이민자 친구들과 협동하여 요리를 준비하고 주민과 소통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베트남과 베트남의 문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 어울렸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임무자 센터장은 “소통이라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결혼이민자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지역주민에게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센터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다문화 소통 프로그램 ‘다누리 마켓’은 6월 ‘중국DAY’와 9월 ‘필리핀DAY’로 차례로 열려 지역주민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이 베트남 및 다양한 문화와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피플인광명이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