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제8호 태풍 '바비' 대응 비상근무체제 돌입
광명소방서, 제8호 태풍 '바비' 대응 비상근무체제 돌입
  • 피플인광명
  • 승인 2020.08.2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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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풍수해 피해 대비
8월 26일 광명소방서는 긴급상황판단회의를 열어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사진 광명소방서 제공
8월 26일 광명소방서는 긴급상황판단회의를 열어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사진 광명소방서 제공

광명소방서(서장 박정훈)는 제8호 태풍 '바비'가 빠른 속도로 한반도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26일 긴급 상황 판단회의를 열고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이에 광명소방서는 기상특보 단계별 상황대책반을 편성·운영하여 ▲침수 피해 우려가 큰 하천 등 유수소통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지장물 제거 ▲도로변 빗물받이, 배수로의 퇴적물 제거 ▲공사장 대형펜스 고정 및 안전조치 강화 ▲강풍대비 옥외광고물, 가로수 안전조치 ▲비상시 방송을 통해 안전대피 유도 ▲수방장비 및 수난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침수·고립·붕괴 우려 지역에 대한 예방순찰 활동 등 안전조치를 강화했습니다.

8월 26일 긴급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 사진 광명소방서 제공
8월 26일 긴급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 사진 광명소방서 제공

이날 광명소방서장은 안양천, 목감천, 광명일대 노후주택 등 침수예상 및 붕괴위험지역을 찾아 안전관리 대비 상황을 점검하였습니다.

박정훈 광명소방서장은 “시민들께서는 태풍특보가 발효되면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창문, 간판 등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당부하였으며, 비상시에는 즉각적인 대응으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